[헤이리마을_잇탈리] 이탈리아 음식을 먹어보다

파주 헤이리 마을의 잇탈리 음식점에 갔다. 차를 가져간다면 음식점에 주차할 곳도 있고 갓길주차도 되고 공영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할 곳을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코로나 때문이었는 지,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았다.

 

갈비크림파스타, 버섯리조또, 베이컨포테이토 피자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

비쥬얼이 괜찮았다. 적당히 말아져서 나오는 파스타랑 버섯이 많은 버섯리조또 긴 베이컨포테이토 피자까지.

 

 

갈비 크림 파스타

파스타는 양이 좀 아쉬웠다. 더 먹을 수 있는데 절제되어서 나오는 양이랄까 하지만 맛은 합격. 음식 이름이 갈비가 3덩어리 파스타 위에 얹어져서 나오는데 맛있었다. 간도 잘 베어있고 소스도 맛있고 소스를 피자 위에 얹어서 먹으니까 어울렸다.

 

버섯 리조또

버섯리조또는 느끼하지도 않고 버섯도 많고 맛있었다.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피자는 치즈도 많이 있었고 도우도 쫀득쫀득한게 맘에 들었다. 리조또나 파스타 소스를 피자 위에 얹어서 먹었는데 이게 퓨전요리지 생각하면서 먹었다. 파스타 소스는 피자랑 잘 어울렸지만 리조또 소스를 올려서 먹었을 때는 파스타 소스 보다는 덜 어울렸던 것 같았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그냥 느낌이 그랬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했다. 그리고 예쁜 접시에 담겨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음식 다 먹고 헤이리 마을 근처를 돌아다녔는데 신기한게 많았다. 콜라 박물관도 있고 벼룩시장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 마을 같았다. 다 둘러보고 집에 오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 안막힐때 와야지.